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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경매와는 전혀 다릅니다

부동산 경매라고 하면 대부분 ‘아파트, 빌라’ 등 주거용을 먼저 떠올립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상가와 토지 경매 시장도 활발하고, 더 큰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분야입니다.
다만 상업용 부동산은 정보 비대칭이 크고, 분석 포인트가 완전히 다릅니다.
주거용처럼 감정가 대비 저렴하다고 입찰했다가는 낙찰 이후 큰 낭패를 볼 수도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초보자도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상가·토지 경매 도전 전 꼭 확인해야 할 5가지 핵심을 정리했습니다.
1. 수익보다 ‘공실 리스크’를 먼저 확인
상가 경매의 가장 큰 리스크는 공실입니다.
감정가가 낮고 유찰이 반복되어도, 임차인이 없거나 퇴거한 상태라면 ‘수익 없는 부동산’이 될 수 있습니다.
낙찰받기 전 반드시 확인하세요:
- 현 임차인 존재 여부
- 임대차 계약 기간과 조건
- 보증금·임대료 수준
- 임차인이 실제 영업 중인지 여부
공실일 경우 향후 임대 수요가 있는 입지인지도 체크해야 합니다.
2. 건물 구조와 집합건물법 체크
상가의 경우 대부분 집합건물 형태이므로, 건물 구조와 관리 규약, 전용/공용 면적 등을 꼼꼼히 봐야 합니다.
특히 건물 일부만 경매로 나오는 경우, 출입구가 단독인지 공동인지, 화장실, 간판 설치, 주차 공간 확보 여부 등이 영업 가능성에 결정적입니다.
소유자가 공동인 경우 건물 관리단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도 중요합니다.
3. 토지는 용도지역·형상·진입로를 보라
토지는 ‘싼 가격’이 아니라 “쓸 수 있는 땅인지”가 관건입니다.
다음 항목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 용도지역/지구 (예: 자연녹지, 계획관리, 보전산지)
- 지목 (대, 임야, 잡종지 등)
- 진입로 유무 (맹지 여부)
- 형상 (삼각형, 급경사, 분필 가능성 등)
계획관리지역 + 도로 접도 + 정형지이면 초보자에게도 추천할 만한 물건입니다.
4. 권리분석보다 ‘권리 복잡도’가 더 중요
상가와 토지의 경우, 등기부상 권리가 많지 않더라도 실제 이해관계인이 많을 수 있습니다. 특히 상가 내 점포의 임차권, 유치권 주장, 명도 협상 난항 등이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단순히 말소기준권리만 볼 게 아니라, 실제 현장 점유자, 계약자, 사용 상태까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5. ‘감정가 대비 싸다’는 함정일 수 있다
상가·토지 경매에서는 감정가가 현실 시세보다 과하게 책정된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유찰을 유도하기 위한 고평가 전략일 수 있죠.
따라서 ‘2회 유찰돼서 싸졌다’가 아니라, 입지, 수익성, 활용 가능성 기준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 낙찰가가 저렴하더라도 임대가 안 되면 그저 ‘묶인 자산’이 될 수 있다는 점, 반드시 명심하세요.
맺음말: 상업용 경매, 신중함이 수익을 만듭니다
상가·토지 경매는 리스크가 높은 대신, 분석만 잘하면 아파트보다 큰 수익을 줄 수 있는 시장입니다.
이번 글에서 소개한 5가지 체크포인트를 바탕으로, 입찰 전 “이 물건은 수익을 줄 수 있을까?”를 먼저 생각해 보세요.
충분히 조사하고 신중하게 접근하면, 상업용 경매는 투자자에게 든든한 수익 파이프라인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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